혼다 파일럿 시승기

이전 익스플로러 시승기에 이은

패밀리카 바꾸기를 위한 시승입니다.    http://cromi.com/?p=824

중복이지만 아이는 셋 10세 여아 , 8세 여아 , 3세 남아 입니다.

아~~~주 가끔 어머니를 모시고 다닐 때가 있고

또 어쩌다 한번 캠핑 같은 여행도 계획 합니다.

 

제한 사항은 와이프와, 첫째가 멀미가 심하고

둘째는 좀 약하긴 한데 환기. 답답함을 못참아 합니다 ( 새차 냄새 같은)

셋째는 미확인 입니다..

 

 

시승코스는 부산 광안점에서 출발하여 광안대교 한바퀴 정도 입니다

모델은 단일트림인 혼다 파일럿 3.5 이며 AWD 모델입니다.

 

이전 익스 시승과는 다른 주행경로라서 절대적으로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시내 주행간의 느낌은 사뭇 다름이 느껴지기도 했고 동일한 느낌도 있긴 했습니다.

착좌감 짧은 시간이라 그리 길진 않지만 익스와 마찬가지로 높이 + 밀러까지의 거리로
조금 불편한감은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이라서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문짝 두께는 괜찮더군요

 

회전반경은 (테스트 불가능) : 울산 사람이 부산에서 유연한 운전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속시 느낌은 엑셀과 동시에 느껴지더군요 정차후 출발 이라든지
주행중 가속의 느낌은 괜찮았고

4륜의 효과를 누릴만한 코스가 아니라서 일반적인 느낌으로만 확인 되었습니다.

통풍시트는 없고 대신 1. 2열 열선시트는 있습니다 (익스는 2열 열선 없음)
– 셋째가 열선 스위치 가동시켜서 후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2열 에어콘은 센터 콘솔에 3열 에어콘은 천정에 있으며
2열 에어콘 조절은 2열에서 3열 에어콘 조절은 1열에서 조절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브레이크는 초반에 몰려있진 않고 고르게 분배된거 같은 느낌을 받았고

 

3열 공간은 익스에 비해서 좀더 넓었습니다 (익스는 2명 좌석, 파일럿은 3명 좌석)

 

좋은점
2열의 앞뒤 슬라이딩 6:4 좌우 전부 가능
3열 공간이 더 넖음
부드러운 가속과 풍절은 절제등 소음이 거의 없었음
연속 잔진동 억제력은 괜찮은편
공인연비 8.9
터보렉 없음
후방카메라 시야 3가지 (탑뷰, 180뷰,일반뷰)
아틀란 네비 사용

 

그럭저럭한점
ACC 기능이 30km 까지 유지
큐어시스트 없음
운전석 조절 (시동끌때 초기화 기능 없음)

 

아쉬운점
패들쉬프트 없음 / 스포츠모드 없음
전방 센서만 존재 (카메라 확인 없음)
자동 주차 , 자동 출차 기능 부재
통풍시트 없음
파노라마 선루프 아님 (1열 선루프)
액티브 하이빔 기능 없음
2.3열 가운데시트 벨트가 천정에서 내려옴 (익스는 좌석에서 )

 

미확인 사항
방지턱 넘는 느낌 확인

 

왠지 이게 정리가 않되는 느낌은… 막내가 시승중에
대형 사고를 칠뻔해서 (시승차 바로 구매 할뻔 했음…)
그후엔 뭔가 딜러랑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본거 같습니다

딜러도 당황 저두 당황….